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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부위원장 “ICO는 혁신기업에 기회지만 투자자 보호 필요”

“암호화폐 국제규제 위해 EU가 나설 것”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사진=유튜브캡쳐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해 EU가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암호화폐 문제는 세계적인 현상이며 국제 차원에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위험이 발생해도 국제 수준의 규제가 없다면 EU가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G20 국가의 규제책을 논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과 재무안정위원회(FSB) 등이 참석한 원탁회의 이후 이같이 발언했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초기코인공개(ICO)에 대해 “혁신 기업들이 상당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서도 “ICO는 기회지만 투명하지 않은 토큰 발행자나 사업계획 같은 잠재적인 위험에 투자자들이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달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만나 암호화폐를 주제로 논의한다. EU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암호화폐 관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황보수현 인턴기자 soohyeonhb@decenter.kr

황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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