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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털은 시세제공한다는데...페이스북 이어 구글도 암호화폐 광고 금지

구글, 암호화폐를 투기 금융상품으로 규정

네이버, 카카오는 암호화폐 시세정보 제공 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어 구글도 오는 6월부터 암호화폐(가상화폐)와 초기코인공개(ICO)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1개월 래 최저 수준인 8,069달러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오는 6월부터 투기성 금융상품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지 대상에는 암호화폐, ICO, 바이너리 옵션 등이 포함된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월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최대 SNS인 페이스북에 이어 최대 포털인 구글마저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5일 오전 7시 코인마켓캡 기준 8,069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8,081달러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의 최저가격이다.

반면 한국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세정보를 제공하면서 포털사이트가 암호화폐 투기 열풍을 부채질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빗썸은 오는 16일 네이버와 ‘암호화폐 거래 시세 제공 서비스’ 제휴를 맺고 이달 중 빗썸의 시세를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보수현 인턴기자 soohyeonhb@decenter.kr



황보수현 기자
soohyeonhb@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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