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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일제히 "이오스 에어드롭 지원"... 폭등세에 1만원 뚫나

15일 '이오스닥' 에어드롭 앞두고 하루만에 40% 급등

국내 후오비코리아, 업비트, 고팍스, 빗썸 등 4개 거래소 모두 이오스 에어드롭 지원

이오스, 100개 이상 보유자에게 1대1로 지급

거래소 이용자, 100개 미만도 토큰 지급


에어드랍을 앞둔 암호화폐 이오스(EOS)가 40%를 넘나드는 급등세를 보이며 전고점인 1만원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오스를 상장한 국내 거래소 모두 에어드롭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9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오스 가격은 전일 대비 38.59% 오른 8,95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이오스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다가오는 신규 암호화폐 ‘이오스닥(eosDAC)’의 에어드롭 일정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오스는 15일 오전 10시 이오스닥의 에어드롭을 위한 스냅샷을 진행한다. 스냅샷이란 에어드롭시 지급될 수량 계산을 계산하기 위해 특정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잔고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오스닥은 15일 스냅샷을 진행한 후 암호화폐 지갑에 이오스를 100개 이상 소유한 모든 보유자들에 이오스와 1:1의 비율로 지급된다.



이오스를 상장한 국내 거래소들은 줄지어 에어드롭을 지원하겠다며 나섰다. 국내 거래소 중 이오스를 상장한 곳은 빗썸과 업비트, 고팍스, 후오비코리아 등이다.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후오비코리아는 이오스닥의 스냅샷과 에어드롭 지원을 공지했으며 이어 오후 2시경 업비트, 3시 고팍스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오스 거래량을 보이는 빗썸은 오후 8시경 뒤늦게 지원 예정을 공지했다. 거래소들은 거래소 지갑을 통해 이오스닥을 에어드롭 받기 때문에 100개 미만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동일하게 1:1로 이오스닥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냅샷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거래소를 통해 에어드롭 되는 토큰을 받게 된다. 이오스닥은 총 발행량 12억 개 중 75%인 9억 개 가량이 에어드롭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원재연 인턴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1repla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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