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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 미국 최대 암호화폐 컨퍼런스 종료···시장 회복세 접어들어

비트코인 3.19% 오른 937만원

이더리움 2.51% 오른 78만원

리플 3.35% 상승한 771원

사진=코인원

미국 최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 ‘콘센서스2018’이 종료된 후 암호화폐 시장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14일(현지 시간)부터 3일 간 열린 미국 블록체인 컨퍼런스 ‘콘센서스2018’이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 행사로 800만달러(약 86억5,600만원)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콘센서스2018은 1인당 2,000달러(약 216만원)에 달하는 높은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입장객을 모았다. 수익성에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앞서 콘센시스2018은 값비싼 입장료 등으로 인해 논란을 빚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1인당 2,000~3,000달러씩 하는 입장료를 요구하는 행사에 수익을 보태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최대 암호화폐 관련 컨퍼런스인 콘센서스 개최에 시장 가격도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콘센서스 2015·2016·2017이 개최됐을 당시 모두 암호화폐 시장은 행사 기간 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에는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30%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또 행사가 종료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다시 하락했다가 소폭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번 콘센서스2018 기간에는 예년과 같은 두드러지는 상승세는 없었지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43%오른 8,513달러, 이더리움 가격은 2.95% 오른 71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3.73% 상승한 0.7달러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19% 오른 937만원 이다. 이더리움은 2.51% 오른 78만원, 리플은 3.35% 상승한 771원이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박정연 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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