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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금융위원장 "암호화폐는 금융자산 아니다"···암호화폐 오름세

최종구 위원장 "자산가치 인정과 금융상품은 별개의 문제"

암호화폐 전반적 상승세…비트코인 0.92%↑ 826만 8,000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 ↑ 63만 7,600원, 리플 1.35%상↑ 675원

/자료=코인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볼 일은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달 31일 강남에서 열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출범 6주년 행사에 참여해 “재산적 가치가 있다는 것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금융상품으로 볼 것이냐, 금융 규제 대상으로 삼을 것이냐는 별개의 문제다”고 선을 그었다.

대법원이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혐의를 받은 업자에 대해 비트코인 191개 몰수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금융위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한 셈이다. 최 위원장은 “대법원의 자산가치 인정과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이나 규제대상으로 볼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라며 “투자자가 있으니 재산적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암호화폐 시세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8시 30분 코인원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2% 오른 826만 8,000원, 이더리움은 3% 오른 63만 7,600원, 리플은 1.35% 상승한 675원에 거래됐다.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입출금이 중지된 이오스는 2.2% 오른 1만 3,500원, 아이오타는 10.29% 오른 1,930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국제가격도 반등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1.43% 상승한 7487.02달러, 이더리움은 3.72% 오른 576.26달러, 리플은 11.85% 상승한 0.61달러, 이오스는 2.66% 오른 12.29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지난 달 31일 메인넷 론칭을 마친 트론은 전일 대비 2.08% 하락한 0.06달러에 머물렀다. 트론은 시가총액 상위 10위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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