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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창립자 "블록체인, 사회문제 해결에 쓰여야"

"비트코인은 거품, 블록체인은 문제해결에 쓰는 도구"

"블록체인 기술로 낮은 송금 수수료 실현…송금 서비스 개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말레이지아. EPA=연합뉴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기능을 명확히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는 이날 비트코인 투기 열풍을 비판하는 동시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쓰여야 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품이 아니지만, 비트코인은 거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마윈 창립자는 앤트파이낸셜이 주최한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낮은 송금 수수료’를 실현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송금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송금업체 대비 낮은 트랜잭션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이어 전 세계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 및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이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보안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쓰여야 하는데 현재 암호화폐 투기 과열로 인해 블록체인까지 돈 버는 도구 및 개념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블록체인에 대한 알리바바의 관심은 지난 2016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은 지난 2016년 여름, 기부 자금 추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김연지 인턴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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