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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도시' 슝안, 컨센시스와 손잡고 블록체인시티 만든다

슝안신구, 작년부터 스마트시티 개발…수도권 균형 발전 목적

블록체인 도입 중국 내 대기업과 협력…외국기업과 첫 사례

컨센시스 설립자 "이더리움 활용해 신뢰 인프라 구축할 것"


‘시진핑 신도시’라고 불리는 중국의 슝안신구(雄安新區)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해 컨센시스(ConsenSy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ChinaMorningPost)의 보도에 따르면 슝안신구 행정부는 해당 지구를 차세대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혁신 허브로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하고 있고, 이를 위해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컨센시스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번 컨센시스와의 파트너십은 슝안신구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외국 기업과 협력한 첫 사례다. 슝안신구는 중국기업인 텐센트(Tencent),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그리고 치후360(Qihoo360)과 제휴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조셉 루빈(Joshph Lubin) 컨센시스 설립자 및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는 “중국의 주요 프로젝트인 슝안신구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에 참여해 이더리움을 활용한 신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슝안신구 개발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특별 경제 구역 프로젝트다. 작년 4월, 중국정부는 슝안신구를 첨단도시로 만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인 슝안신구는 베이징에 집중된 기능 중 일부를 분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신구를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베이징에 있는 일부 정부기관과 연구 시설들도 신구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블록체인 개발에 광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과학원에서 열린 제19차 연례 회의에서 시 주석은 블록체인을 기술 혁명의 새로운 세대로 명명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중국 표준청이 중국의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제적으로 표준화시킬 연구팀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

민서연 기자
min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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