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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회원사의 블록체인 개념증명 돕는다

블록체인 개념증명 소프트웨어 만들어 회원사 이해 도울 예정

채권 및 증권 거래 등 금융행위와 스마트 콘트랙트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제시

시나리오 분석 통해 다양한 취약 사례 발굴 목적

출처=금융보안원 홈페이지

우리나라 200여개의 주요 금융기관을 회원으로 둔 금융보안원이 블록체인 개념증명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7일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고는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할 때 취약점이 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예상 시나리오를 회원사에게 보여주어 이러한 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회원사가 금융사인 점을 반영해 개념검증 환경의 내용에는 채권, 주식, 보험금 청구 등과 같은 금융 분야가 포함된다. 스마트 콘트랙트로 채권을 이전하거나, 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시현해 회원사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게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의 목표다.

금융보안원은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사로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2015년 출범한 금융보안원은 기존의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의 금융ISAC, 그리고 코스콤의 증권ISAC 부문이 통합돼 만들어졌다. 여러 기관이 합쳐져 구성된 만큼 규모도 크다. 국내 주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는 모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보험개발원, 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혹은 준정부기관도 포함돼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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