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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은행 피엔씨뱅크도 리플넷에 참여

피엔씨은행 고객, 리플넷 통해 실시간 국제 송금 서비스 이용 가능

세계 주요 은행과 협업 중인 리플넷...국내선 우리은행, 코인원과 협력


미국의 대형 은행 중 하나인 피엔씨뱅크(PNC Bank)가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넷(RippleNet)’에 합류한다. 앞으로 피엔씨뱅크 고객은 리플넷을 통해 해외 은행과의 실시간 지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가총액 3위 기업인 리플은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피엔씨금융그룹의 피엔씨뱅크가 리플넷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리플넷엔 지불 및 송급 서비스 기업과 기타 다양한 금융기관 백여 곳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리플은 현재 사용되는 송금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를 리플넷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리플넷은 암호화폐인 리플(XRP)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한 국제 송금 솔루션 엑스커런트(xCurrent)를 운영하고 있다. 리플넷은 이미 세계 주요 은행과 협업하고 있으며, 제도권에 가장 가까운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선 우리은행과 코인원트랜스퍼가 리플넷에 참여하고 있다.



리플은 이번 피엔씨뱅크 합류에 대해 “피엔씨뱅크의 고객이 리플의 기술을 통해 해외 은행과 실시간 송급과 지급결제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2019년 말까지 수십 개의 글로벌 은행들이 리플을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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