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ABF in Seoul]체인파트너스 "문제점 직접 해결하는 능동적 인재 필요"

이예경 매니저 "블록체인 산업, 규정과 제도 완비되면 폭발적 성장할 것"

체인파트너스, 오는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서 열리는 잡페어 참가


“블록체인 업계는 경력 10년 차와 대학생이 똑같이 수평하고, 각자 맡은 역할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블록체인 컴퍼니빌더(CompanyBuilder) 체인파트너스(Chain Partners)의 이예경(아래 사진) 리크루팅 매니저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는 대부분 의사결정, 업무진행 등이 수평적 구조로 이루어지고 화려한 개인기보다는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체인파트너스는 사람이라는 자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문제점을 찾아내 항의하는 사람이 아닌 문제점을 만났을 때 직접 해결하려는 능동적인 신입사원을 원한다”며 “객관적 능력치보다는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인파트너스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계에서 가장 큰 컴퍼니빌더다. 컴퍼니빌더란 창업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정교화해 사업화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해주고 나아가 창업할 팀 구성, 사업모델 구현에 필요한 초기 운영자금 투입까지 주도하는 회사다. 체인파트너스에는 암호화폐 지급 결제 서비스 코인덕, 토큰개발 전문 자문사 토크노미아, 3세대 블록체인 이오스(EOS)의 블록프로듀서를 노리는 이오시스(EOSYS) 등 다양한 팀들이 있다.

블록체인 열풍과 비교해 아직 가시적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이 매니저는 “온라인 마켓이 자리 잡는 데 평균 8년, 공유경제가 자리 잡는 데 평균 4년이 걸렸다”며 “새로운 산업이 뿌리내릴 때는 당연히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규정과 제도가 완비되고 사회적 기반과 인프라만 구축되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예경 리크루팅 매니저는 체인파트너스 입사를 “우주를 만들 기회”라고 소개했다. 완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체인파트너스의 목표라는 것이다. 그는 체인파트너스의 원대한 꿈에 함께할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행사의 하나인 ‘ABF Expo’ 잡페어에 참여한다. 이 매니저는 “예비 취업자뿐 아니라 회사에도 기회”라며 “잠재적 유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ABF Expo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정보기술(IT)분야에서 인재를 찾는 기업과 꿈을 펼칠 일자리를 찾는 인재들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체인파트너스는 물론 예스24, 위워크, 글로스퍼 등 국내 수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구직자들과 방문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현황과 비전을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다. 구직자의 현장 방문과 프리매칭 프로그램 신청은 모두 무료다. 특히 1대1 매칭 프로그램을 위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한 참가자 중 100명은 ABF in Seoul의 메인 행사인 ‘FUZE 2018’의 55만원 짜리 입장권을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