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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 SEC, ICO 가격 조작 기업 조사 착수…암호화폐 약보합

비트코인 747만 6,000원 이더리움 25만 5,000원, 리플 525원
그레이스케일 보고서 "리플에 대한 기관투자자들 관심 증가"
SEC, 1억 달러 규모 ICO 펌프 앤 덤프 기업 소환장 발부 요청

  • 원재연 기자
  • 2018-10-11 08:57:41
[아침시황] SEC, ICO 가격 조작 기업 조사 착수…암호화폐 약보합
/ 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가격이 약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750만원 선에 횡보 중이다.

11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0.61% 내린 747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은 1.16% 떨어진 25만 5,000원, 리플은 3.66% 떨어진 525원이다.비트코인캐시는 1.18% 내린 58만 4,000원, 이오스는 0.38% 떨어진 6,50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모네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알트코인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0.65% 내린 6,591.34달러다. 이더리움은 0.79% 떨어진 225.7달러, 리플은 3.62% 하락한 0.46달러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캐시는 0.66% 떨어진 512.89달러, 이오스는 0.24% 내린 5.88달러에 거래됐다.

리플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유명 크립토펀드 그레이스케일은 9일(현지 시간) 리플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디지털 라지 캡 펀드’에서 12.5%의 기관투자자들이 리플을 선택해 지난 조사에서의 9.9%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같은 조사에서 비트코인은66.8%, 이더리움은 13.1%의 채택률을 보였다.

한편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일(현지 시간) 1억 달러(한화 약 1,141억 원) 규모의 ICO(암호화폐공개)기업이 ‘펌프 앤 덤프(Pump-and-dump)’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펌프 앤 덤프란 헐값에 매입한 주식 또는 코인을 가짜 정보를 유포한 뒤 폭등시켜 팔아치우는 수법을 말한다. SEC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사를 위한 소환장을 발부할 계획을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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