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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김진우 스톰 매니저 "전공보다 태도와 소통능력이 더 중요"

'행동으로 돈버는' 스톰, 오는 27일 ‘ABF in Seoul’ 잡페어 참가

스마트폰 앱 스톰플레이 통해 스톰 채굴...향후 어플 내 거래도 가능할 것

/사진=신은동 기자

“미지의 산업인데다 외국 회사니까 당연히 불안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저희는 스타트업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선 탄탄한 글로벌 기업이에요. 업무가 자유로워서 외롭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다르게 말하면 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돈을 벌 수 있는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스톰(Storm)의 김진우 한국 커뮤니티 매니저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머신러닝 데이터 수집을 위해 필요한 녹음이나 번역 작업,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 앱을 테스트하는 작업 등 인력이 들어가야만 하는 작업들에 대해 스톰 플랫폼은 인력과 기업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톰 플레이(Storm Play)를 통해 광고 시청이나 문제풀이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행동에 따른 보상으로 암호화폐 스톰(STORM)이 주어지는 구조다. 행동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은 사람들은 스톰이 상장된 거래소를 통해 법정화폐로 출금해 사용할 수 있다. 스톰은 궁극적으로 출금 없이 스톰플랫폼 내에서 소비까지 할 수 있는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스톰 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런칭을 준비 중이다. ios 역시 애플(Apple) 사의 최종 승인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 후 통상 1~3년 차에 접어들면 상품개발 및 매출부진, 투자금액 고갈 등으로 성장 정체기에 들어서는 데스밸리를 맞게 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스톰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데스밸리를 넘어 우버, 에어비앤비, 넥슨 모바일 등 200개가 넘는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같이 일한다는 것은 서비스에 대한 검증이 이미 끝났다는 의미다. 스톰은 광고주에게 비효율적인 광고 비용을 줄여주고, 이용자에게는 보상을 제공한다. 사업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스톰은 한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 지사에서 일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톰은 오는 27일 마포 서울 창업허브에서 개최되는 ‘ABF in Seoul 2018’ 잡페어 섹션에 참석해 다양한 인재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ABF in Seoul 2018’에선 블록체인과 핀테크,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잡페어 행사가 열린다. 이번 잡페어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정보기술(IT)분야에서 인재를 찾는 기업과 꿈을 펼칠 일자리를 찾는 인재들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체인파트너스는 물론 예스24, 위워크, 글로스퍼 등 국내 수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 전 이력서를 미리 제출하면 기업의 구인 정보에 맞춰 ABF 사무국이 1대1 매칭을 해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진우 커뮤니티 매니저는 이번 채용기회를 통해 커뮤니티매니저, 마케터, 비즈니스 디벨로퍼 등 여러 직군에 맞는 인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김 매니저는 “관련 지식이나 전공 이수 여부보다는 일에 대한 태도와 소통 능력을 더 높게 여긴다”고 말했다. 또 “남들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굉장히 소중한 시점인 만큼 많이 만나보고 좋은 사람들을 뽑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텔레그램에서 @decenter_kr 로 검색해서 ‘디센터 텔레그램’ 방에 오시면 ‘ABF in Seoul’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각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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