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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반에크 앤 솔리드X 사와의 비트코인 ETF 논의 내용 공개

지난 9일 반에크-SEC-CBOE 측 회동...비트코인 ETF 관련 논의 진행
반에크 앤 솔리드X, "지난 8월 SEC의 반려 결정 사유 모두 해결했다...SEC, 비트코인 ETF 승인해야"

  • 민서연 기자
  • 2018-10-24 15:10:35
美 SEC, 반에크 앤 솔리드X 사와의 비트코인 ETF 논의 내용 공개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 앤 솔리드X(VanEck and SolidX)가 제안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문서는 SEC와 반에크 앤 솔리드가 만나 나눴던 회의 내용을 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SE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엘라드 L 루이즈만 SEC 위원장은 댄 갤란시 솔리드 X 대표와 카일 머레이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법률 고문 등을 만나 ETF에 관련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보고서에는 지난 8월 SEC가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거절하며 근거로 들었던 미국 증권거래법 및 본법의 규정 6(b)(5)에 대한 합의 내용도 들어있다.

반에크 앤 솔리드X는 지난 6월부터 ‘반애크 앤 솔리드 X 비트코인 트러스트’라는 이름의 비트코인 ETF 상품을 신청해왔다. 그러나 SEC는 자본시장의 ETF 규정과 맞지 않으며 시장조작과 사기의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몇 차례 거절한 바 있다.

반에크 앤 솔리드X 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지난 8월 SEC의 반려 결정 사유를 모두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또 반에크 측은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엄격한 규제 감독하에 있으며 가격 조작과 관련된 리스크도 해소된 상태”라며 “CBOE의 규정이 잠재적인 시장조작 행위 리스크를 감시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SEC는 비트코인 ETF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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