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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중앙은행·증권거래소 "블록체인, 금융시장 요구 사항 반영해야"

도이치번즈뱅크·증권거래소, 2016년부터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공동 연구

높은 대기 시간·CPU 사용량 약점으로…복원 및 비용 절감은 강점

/사진=셔터스톡

독일연방은행과 증권거래소가 블록체인 시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현지시간) 독일증권거래소(Deutsche Boerse)는 보고서를 통해 독일연방은행인 도이치번즈뱅크(Deutsche Bundesbank)와 함께 결제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솔루션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 공동 연구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연구의 핵심은 채권발행과 결제, 기업 활동 및 상환의 전체 수명주기, 암호화폐 제공과 시장참여자 간 이체 행위, 현금 지급결제를 포함한 화폐 이전에 관한 것이었다.



생산 시스템의 거래량과 속도 등 프로토타입 연구는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디지털 에셋(DA)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단점을 각각 산출, 높은 대기 시간과 CPU 사용량을 약점으로 꼽은 반면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복원력과 조정 비용 절감은 강점으로 소개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솔루션이 기존 금융 시장에 맞게 적용돼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버크하르트 발츠(Burkhard Balz) 도이치번즈뱅크 집행위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금융 요구 사항을 반영한 솔루션 접근 방식이 옳다는 게 증명됐다”며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라기자 srk@decenter.kr

김소라 기자
sr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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