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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거래소, 토큰화 자산 거래 위한 솔루션 개발

나스닥, 딜로이트 등과 제휴 맺고 블록체인 기술 개발

토큰화된 자산, 스마트계약으로 거래·결제 동시에 가능

/셔터스톡

싱가포르거래소(SGX·Singapore Exchange Limited)가 싱가포르통화청(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과 토큰화된 자산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테스트를 마쳤다.

11일(현지시각) SGX는 보고서를 통해 SGX와 MAS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증권·대금 동시결제시스템(DvP·Delivery versus Payment)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나스닥(Nasdaq), 딜로이트(Deloitte), 안츄안(Anquan) 등을 파트너사로 지정한 바 있다.

DvP는 본래 증권실물을 인도하는 동시에 대금을 지급하는 결제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토큰화된 자산을 거래할 때 자산인도와 대금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모든 절차는 스마트계약으로 자동화되며,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도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SGX는 이러한 방식이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 위험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틴쿠 굽타(Tinku Gupta) SGX 기술 책임자는 “이번에 개발한 방식은 거래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현재 이 솔루션으로 기술 특허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SGX의 파트너인 나스닥은 지난 10월 스마트계약 기반 정보공개 시스템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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