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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콜로라도주, 신규 ICO 4건 금지조치···"기업 기반 불분명"

콜로라도, 텍사스·매사추세츠 등과 함께 ICO 규제 가장 활발

"암호화폐 혁신적 리더로 발전하기 위해 부정행위 엄격히 금할 것"

/사진=셔터스톡

미국 콜로라도주가 신규 암호화폐공개(ICO)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렸다.

9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콜로라도 규제 당국이 8일 4건의 ICO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콜로라도 내에서 금지된 ICO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금지 조치를 받은 기업은 비트코인 투자(Bitcoin Investments)와 핑크데이트(PinkDate), 프리즈마(Prisma), 클리어 샵 비전(Clear Shop Vision) 등이다. 당국은 해당 기업들의 기반이 불분명하다는 것을 규제 이유로 꼽았다.



콜로라도는 텍사스와 노스다코타, 매사추세츠 등과 함께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최근 텍사스는 호주와 캐나다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채굴 회사에 비상 중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현재 북미증권감독기관 연합은 암호화폐와 관련해 200여 건 이상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제럴드 롬 콜로라도 증권국장은 “이번 조치는 콜로라도를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리더’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과 투자자들은 부정행위를 자행하는 비양심적인 참여자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rk@decenter.kr

김소라 기자
sr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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