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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저작권, 암호화폐로 거래한다

네덜란드 업체 핀티지하우스,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타타투와 제휴

타타투의 TTU토큰으로 저작권 거래

타타투, 조니 뎁 제작영화 유통해 화제 되기도

출처=셔터스톡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등 콘텐츠의 저작권을 암호화폐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12일(현지시각) 연예·산업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네덜란드 저작권 관리 업체 ‘핀티지하우스(Fintage House)’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타타투(Tatatu)’와 계약을 맺고 저작권 거래에 암호화폐를 도입한다. 1986년에 설립된 핀티지하우스는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등 각종 콘텐츠의 저작권을 수집하고 저작권 귀속 상황을 보고하는 업체다.

핀티지하우스의 저작권 거래에는 타타투의 TTU토큰이 쓰일 예정이다, 타타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돌려주는 플랫폼으로, 영상 콘텐츠 보상을 위해 TTU토큰을 발행했다. 닐스 테베스(Niels Teves) 핀티지하우스 공동CEO는 “곧 TTU토큰을 이용해 결제하고,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이를 법정화폐로 교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투는 지난달 조니 뎁의 영화 제작사 ‘인피니툼 니힐(Infinitum Nihil)’과 제휴를 맺고 조니 뎁이 제작한 콘텐츠를 유통하기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5억7,500만달러(6,551억원) 규모의 암호화폐공개(ICO)를 마치면서 2018년 ICO 프로젝트 중 투자금 기준 3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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