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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두 번째 스마트폰 '시커' 공개

내년 출시 예정…하드웨어·가상자산 특화 기능 개선

사진=솔라나 모바일 홈페이지


솔라나(SOL)의 두 번째 스마트폰 ‘시커(Seeker)’가 공개됐다.

19일 솔라나 랩스 자회사 솔라나 모바일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시커를 내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솔라나 모바일은 앞서 지난해 첫 번째 스마트폰 ‘사가(Saga)’를 출시한 바 있다. 에밋 홀리어 솔라나 모바일 총괄은 “시커는 더 나은 배터리, 더 강력한 카메라, 더 가벼운 디자인을 지원하는 등 전작보다 하드웨어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스마트폰만의 가상자산 특화 기능도 개선된다. 시커는 자체 시드볼트 키 저장소와 연결된 특수 제작 가상자산 지갑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갑 이용자들은 전작에서보다 더 원활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솔라나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디앱) 스토어도 더 다양한 디앱을 지원한다. 전작의 성공으로 디앱 스토어 입점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홀리어 총괄은 “현재 수백 개의 팀이 시커 구축 지침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라나 디앱 스토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 높은 수수료를 제공하지 않고도 디앱을 출시할 수 있다.

솔라나 모바일은 시커 구매자들에게 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NFT)도 제공한다. 해당 NFT는 이용자 지갑에 연결된 소울바운드토큰이다. 홀리어 총괄은 “제네시스 NFT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보상이기도 하지만 사가의 경우와 달리 NFT 보유자만이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커는 이미 14만 대에 달하는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커의 사전 주문가는 450달러(약 59만 원)로, 전작 사가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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