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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업비트 압수수색 충격 딛고, 암호화폐 전반적 회복세

비트코인 3.00% 오른 981만 1,000원

이더리움 7.62% 오른 82만 6,000원

리플 7.68% 오른 827원


검찰이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사기혐의로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말 한때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는 11일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장부상 거래를 한 것이라는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이 업비트를 압수수색에 나섰던 지난 11일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920만 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다음날인 12일 940만 원까지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압수수색 당일 크게 증가했다 안정권에 들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10위인 트론은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전일 대비 3.00% 오른 981만 1,000원, 이더리움은 7.62% 상승한 82만 6,000원, 리플은 7.68% 오른 827원이다.



암호화폐 국제가격도 국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07% 오른 8,747달러, 이더리움은 7.92% 상승한 736.56달러, 리플은 7.89% 오른 0.75달러다.

한편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상의 불법 혐의를 포착하고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업계 1위로 알려진 업비트까지 본격 수사 대상이 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은동 인턴기자 edshin@

신은동 기자
ed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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