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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데이터 공유 플랫폼 출시...'데이타 코인' 통해 거래 지원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스트리머'와 파트너십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수익화 플랫폼 개발

데이터 코인 사용해 사용자 간 거래 지원


노키아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개발업체 스트리머(Streamr)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노키아와 스트리머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그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헨리 피카라 스트리머 CEO는 16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콘센서스2018 컨퍼런스’에서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키아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스트리머는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데이터를 토큰화해 P2P 네트워크에서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업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노키아의 LTE 네트워크 서비스 쿠하의 무선 기지국과 스트리머의 데이터 시장이 통합된다. 노키아의 무선 시스템 혁신 사업부장 마티 일리코스키는 “노키아는 최근 자신의 데이터를 수익화하길 원하는 모바일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분석했다”며 “스트리머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 공유 플랫폼 사업에 대한 노키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 말했다.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앞으로 노키아 고객들은 다양한 사물 인터넷(IoT)기기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토큰을 통해 수익화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거래는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뤄지며, 노키아와 스트리머는 ERC-20 토큰인 ‘데이타코인(DATA coin)’을 사용해 사용자 간 거래를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노키아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접목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에 적극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박정연 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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