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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원, 벤처캐피털 투자 본격화··· 수장으로 前 제프리스아시아 CEO 임명

마이크 알렉산더, 10억 달러 규모 VC 운영 맡아

“이오스 VC는 생태계 혁신의 핵심”

출처=EOSIO

이오스(EOSIO) 개발사인 블록원의 벤처캐피털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블록원은 5일(현지 시간) 블록원은 전 제프리스아시아(Jefferies Asia) CEO인 마이크 알렉산더(Mike Alexander)를 10억달러(1조1100억원) 규모의 이오스 벤처캐피털(EOS VC) CEO로 임명했다. 알렉산더는 블록원 집행위원회의 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오스 벤처캐피털은 투자와 파트너십, 멘토링 등을 통해 이오스의 생태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오스는 파트너십을 위해 약 7억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블록원의 롭 제스데이슨(Rob Jesudason) 회장은 “이오스 벤처캐피털을 통한 파트너십과 투자는 이오스 생태계의 혁신의 핵심”이라면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플랫폼에 올리려는 회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CEO는 “블록원은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면서 “급성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관련한 투자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25년의 경력을 지닌 알렉산더는 제프리스아시아에서 8년 동안 근무했다. 투자회사인 제프리스는 홍콩, 뉴욕,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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