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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3,000달러선까지 추락···4,000달러 '버티기'

비트코인 459만 8,000원 리플 426원 이더리움 13만 3,100원

조셉 영 "3,000달러선 흔치 않아, 투자 적기"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전쟁, ABC승리로 일단락

/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 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4,000달러 선 초반을 버티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26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45% 오른 459만 8,000원이다. 전일 비트코인(BTC) 가격은 412만 5,000원까지 내린 뒤 반등했다. 리플(XRP)은 2.51% 떨어진 426원,이더(ETH)는 0.45% 오른 13만 3,100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3만 3,500원, 이오스(EOS)는 1.26% 오른 3,83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 대비 3.27% 오른 3,99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국제 BTC 가격은 3,587달러를 기록하며 연내 최저점을 경신했으며, 비트맥스를 기준으로는 3,400달러 선까지 내렸다. XRP과 ETH 역시 전일 연내 최저점을 기록했다. XRP은 0.1% 오른 0.37달러, ETH는 2.53% 상승한 115.72달러다. BCH는 0.89% 오른 182.01달러, EOS는 2.9% 상승한 3.35달러, 스텔라(XLM)는 2.69% 오른 0.15달러다. EOS는 이날 XLM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5위를 다시 탈환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이날 1,293억달러(약 145조원)이다. 시가총액 역시 전일 1,196억 달러(약 134조원)까지 내려가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을 단기적 현상으로 점친 암호화폐 낙관론자들은 태세를 전환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 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안토니 폼플리아노 애널리스트는 이번 하락장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3,000달러까지 바닥을 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셉 영 펀드스트랫 애널리스트는 “3,000달러 수준의 가격은 흔치 않다”며 “지금이야말로 투자의 기회”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 분쟁은 끝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SV 진영의 수장 격인 칼빈 아이어 코인긱 창업자는 “비트코인SV는 오리지널 비트코인캐시가 아닌 오리지널 비트코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이어는 비트코인캐시SV를 비트코인캐시와 별도의 코인으로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인 렛져는 지난 23일 비트코인캐시의 거래를 비트코인캐시ABC의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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