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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미즈호은행과 손잡고 '라인뱅크' 세운다

스마트폰 이용자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대표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는 라인이 금융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NHK와 교도통신 등 다수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 대형은행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함께 은행을 설립할 방침이다. 라인과 미즈호가 설립할 은행(가칭 라인뱅크)은 은행 점포 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인은 전 세계 6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암호화폐 ‘링크’를 공개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 회사의 은행 설립은 현금 중심 사회인 일본에 무통화 결제를 확산시킬 것으로 현지 매체는 보고 있다. 라인은 일본에서만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실사용자가 7,8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이번 은행 설립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NHK는 “미즈호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이용자가 있는 라인과의 연대가 새로운 고객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신은동 기자
edshi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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