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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옵션거래소, 반에크솔리드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미국 정부 셧다운 때문일 가능성 있어"

반에크 "추후 다시 제출할 것"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가 반에크-솔리드X(VanEck and SolidX)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철회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공식 문건을 통해 지난 22일 CBOE가 반에크와 솔리드X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발행을 위한 제안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지난해 6월 투자회사인 반에크와 금융서비스 제공업체 솔리드X가 공동으로 설계해 신청한 비트코인 ETF로, 오는 2월 27일 최종 결정 시한을 앞두고 있었다.

SEC는 문건에서 신청을 철회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부 외신들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CBOE 대변인을 인용해 “최종 결정 시한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이 요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으며, CBOE는 이후에 다시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일부 증권 관련 변호사들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SEC가 이를 검토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얀 반에크 반에크 CEO는 지난 23일 CBOE의 철회가 밝혀진 이후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철회는 일시적인 것이고, SEC와 비트코인 자산 보관과 시장조작, 가격 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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