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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의 '식스네트워크',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테라'와 맞손

입력2019-02-25 15:46:40 수정 2019.02.25 15:46:40 박현영 기자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가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손을 잡았다.

25일 FSN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암호화폐 지갑 ‘SIXR월렛’에 테라의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테라는 신현성 티몬 의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다. 식스네트워크는 테라 솔루션 도입으로 가격 변동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 대규모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각자의 파트너십 범위도 넓히고 있다. 현재 식스네트워크는 태국 최대 UGC 플랫폼인 ‘욱비’와의 연동을 앞두고 있다. 또 테라는 큐텐, 티몬,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국내 다양한 E커머스 플랫폼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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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테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SIXR월렛 론칭과 더불어 욱비와의 연동도 상반기 내에 완료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스네트워크의 암호화폐 ‘식스(SIX)’는 우리나라의 CPDAX, 홍콩의 코인슈퍼, 일본의 리퀴드(Liquid) 등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태국의 크룽스리 은행(Krungsri Bank)과 디지털 자산화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