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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 증권거래소가 프랑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다

입력2019-05-23 10:26:45 수정 2019.05.23 10:26:45 김연지 기자

스위스 최대 증권거래소 SIX가 스위스 프랑과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SIX는 이를 통해 SIX 내에서 일어나는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IX 대변인은 “스위스 프랑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발언을 아꼈다. 아직 SIX의 스테이블 코인이 JP모건의 JPM 코인과 같이 프라이빗 코인 역할을 할지, 아니면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인 꼴이다.

한편 토마스 지브 SIX 대표는 5월 초부터 자체 토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다. 그는 “올여름께 SIX의 자체 토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출범시킬 계획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