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래소 파산 등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디센터가 법무법인들과 공동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한 법률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디센터와 법무법인 한별, 법무법인 주원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대로 알고 쓰자’를 주제로 오는 7월 1일 위워크 삼성2호점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10회 ‘디센터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김혜연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악성 거래소를 판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피해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그동안 시세 조작을 위한 ‘펌프앤덤프(pump and dump)’ 등의 행위로 악성 거래소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이 같은 거래소를 판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강민주 법무법인 한별 구성원 변호사는 거래소에서 재산 피해를 봤을 경우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각각 피해 유형에 알맞은 대응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는 악성 거래소에 법적으로 대응할 때 유의할 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재산 국외 도피를 근거로 파산한 거래소를 고소하거나, 자체 토큰을 발행한 거래소를 유사수신행위로 고소하는 등 거래소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 변호사는 이 같은 대응에 참여할 때 살펴봐야 할 사항을 짚어본다.

디센터 콜로키움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