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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DGB금융그룹 핀테크 랩에 선정···“혁신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 구축한다”


DGB금융그룹이 헥슬란트를 ‘DGB 피움 랩(DGB FIUM LAB)‘에 입주할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했다. 헥슬란트 외에도 42마루(AI), 파이어씨드(간편결제), 데이터앤애널리틱스(로보어드바이저)도 피움 랩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더불어 DGB금융그룹은 향후 3년 간 핀테크 혁신 기업에 436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 랩인 피움 랩은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은 향후 5년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신시장 개척, 경영개선, 법률, 세무, 회계,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서비스도 제공된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외부 전문가 멘토링, IR과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부여 등 비즈니스가 본궤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적재산권 관련 특허출원과 선행특허 권리분석, 그리고 분쟁대응 전략 수립 등 전문적인 도움도 얻을 수 있다. 물론 근무공간과 사무기기 역시 지원된다. 지난 21일 치러진 피움 랩 개소식엔 김부겸 국회의원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피움 랩 개소식과 함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여러 산업 분야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투자를 집행하는 전문기관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성장단계별로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하며 핀테크 기업이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핀테크 기업에 선정된 헥슬란트(Hexlant)를 포함한 여러 팀과 함께 핀테크 혁신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 구축에 집중하겠다”며 “블록체인 최초로 피움 랩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과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규제 혁신이 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헥슬란트는 7월부터 대구은행 2본점에서 입주해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며 금융그룹 실무진과 함께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과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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