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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가짜 뉴스에 맞서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쓴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와 IBM이 가짜 뉴스와 오보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명칭은 ‘뉴스 프로방스 프로젝트(News Provenance Project)다.

프로젝트 팀은 여러 접근법을 탐구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고 △워킹그룹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게 이 팀의 목표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정보 조작을 방지하고 뉴스 자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뉴욕타임즈의 연구개발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활용한다. 24일 뉴욕타임즈의 미디엄 블로그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패브릭을 탐구하는 것으로 솔루션 개발을 시작할 것이며, 다른 산업에서 유사한 프로젝트를 실행한 IBM과 협력한다. 그리고 변경사항의 기록을 추적하는 분산원장의 기본 구조가 ’뉴스 프로방스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19년 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사용자 중심의 연구가 진행되다. 이 과정에 대한 결과 보고서는 연말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조직은 대규모 정보를 생산하지만, 이 정보를 모두 통제하진 못한다. 악의적인 사람들은 진짜 사진과 영상을 재료 삼아 정교한 가짜 정보를 생산한다. 그리고 그 결과 뉴스 소비자는 혼란을 겪고, 또 뉴스에 대해 싫증을 낸다. 잘못된 악의적인 정보의 노출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뉴욕타임즈 연구개발팀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크고 작은 출판사와 여러 뉴스 플랫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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