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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EO “리브라 협회 참여 의향 밝혔을뿐···공식 가입은 아니다”


리브라 협회의 일원으로 알려진 비자(VISA)가 리브라 협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3일 비자 실적발표회(Earning Call)에서 브라이언 킨(Bryan C. Keane) 도이치뱅크증권 애널리스트의 리브라 관련 질문에 알프레드 켈리(Alfred Kelly) 비자 CEO는 “비자는 리브라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구속력 없는 계약(Nonbinding letter)에 사인했다”면서 “27개 기업이 그러한 관심을 표했으며, 아무도 아직 공식적으로 참여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비자 CEO는 “우리는 여전히 논의 중이며, 최종 결정은 (리브라) 협회가 모든 필요한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 등을 포함한 여러 요인을 검토한 이후 이뤄질 것”이라며 “마무리 지어야 할 많은 일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비자는 분명히 협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비자는 페이스북의 자회사 칼리브라가 밝힌 리브라 협회 구성원 중 하나다. 마스터카드, 페이팔, 리프트, 보다폰 등 27개의 글로벌 기업이 협회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오픈마켓인스티튜트(Open Market Institute), 퍼블릭시티즌(Public Citizen), 디멘드프로그레스에듀케이션펀드(Demand Progress Education Fund), 리볼빙도어프로젝트(Revolving Door Project) 등 여러 소비자 및 시민단체는 공개된 협회의 구성원에 탈퇴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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