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수준의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말에 4만2000 러(500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판테라캐피탈 창업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의 예측이다.
23일 댄 모어헤드는 언체인드 팟캐스트(Unchained podcast)‘에 출연해 “BTC 가격이 2019년 말까지 4만2000달러를 돌파하고, 2022년에는 35만6000달러(4억20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본질적으로 그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테라캐피탈은 암호화폐와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이 회사는 브레이브(Brave), 벡트(Bakkt), 서클(Circle), 코빗(Korbit), 리플(Ripple) 등 블록체인 생태계 내 유명 회사를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도 상당하다. 이 리스트엔 0x프로토콜, 비고고, 파일코인, 아이콘, 기프토, 카이버, 오아시스랩스, 오미세고, 폴카닷, 왁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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