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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주커버그 "시간 얼마나 걸리든 리브라 우려 해소하겠다"

사진제공=빗썸.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7시 4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8% 오른 1,176만 3,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51% 올라 26만 1,100원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변동 없이 373원을 유지했다. 반면 라이트코인(LTC)과 비트코인캐시(BCH)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LTC는 0.71% 떨어진 11만 700원, BCH는 0.25% 하락한 35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는 전날보다 1.45% 상승한 9,932.53달러다. ETH는 1.90% 오른 220.17달러, XRP는 0.07% 상승한 0.315달러를 기록했다. LTC는 0.72% 하락한 93.41달러, BCH는 0.29% 떨어진 29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6억 3,508만달러(4조 2,948억원) 가량 늘어난 2,745억 1,074만달러(324조 3,344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2포인트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2포인트 올라 ‘공포’ 상태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CEO가 리브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기관의 우려를 잠재울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커버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실적발표회(Earning Call)에서 “우리는 기간을 정해두지 않았다”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리브라에 대한 규제기관과 전문가, 유권자의 질문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방법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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