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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본사 “오픈 API 활용한 리퍼리움 이벤트는 펍지와 별도의 사안”

펍지 본사 "오픈 API 활용한 리퍼리움 이벤트는 펍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별도의 사안으로 봐야"

펍지 미국 지부와 리퍼리움 간 별도 파트너십 체결은 없어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게임 마케팅 플랫폼 리퍼리움(Refereum)이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PUBG)와 합의 없이 이벤트를 진행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리퍼리움이 펍지와 합의를 진행하지 않은 채 오픈 API(응용개발환경)만을 자체적으로 활용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리퍼리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블록72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리퍼리움 팀이 펍지 미국 지사와 수개월 전부터 협의를 진행 중이었다”며 “펍지와 아무런 합의 없이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블록72에 따르면 현재 펍지는 리퍼리움이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 보상을 지급할 수 있도록 펍지가 소유한 고유한 글로벌 로그인 시스템과 API 접근 권한을 부여한 상태다. 이 같은 조건에 맞춰 리퍼리움은 유저가 게임에서 받은 스코어 순으로 RFR 토큰을 차등 지급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백팩, 텀블러, 모자 등을 지급하는 루트 드롭(Loot Drop)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퍼리움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배틀그라운드 굿즈는 미국·캐나다 거주자에게만 적용되지만, 해당 이벤트가 일부 국가에 제한된 상태는 아니다.

펍지 한국 본사 관계자는 ‘펍지가 이벤트를 취소할 수도 있다’는 내용은 잘못됐다고 정정했다. 펍지 이한별 홍보담당자는 “리퍼리움 측과 별도의 파트너십이 맺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를 진행하는 내용 자체는 펍지 이용약관에 따라 리퍼리움이 오픈 API를 활용한 것이므로 별도의 사안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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