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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SEC, 비트코인 ETF 영원히 승인하지 않을 수도”

  • 조재석 기자
  • 2019-08-14 08:24:05
[아침시황]“SEC, 비트코인 ETF 영원히 승인하지 않을 수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캐시(BCH)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9% 하락한 1,315만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45% 내린 25만 400원, 리플(XRP)은 1.65% 떨어진 356원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캐시(BCH)는 5.09% 오르며 41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외 라이트코인(LTC)은 1.92% 떨어진 10만 1,700원, 이오스(EOS)는 0.94% 하락한 4,92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양상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9% 하락한 1만 915.43달러다. ETH는 1.79% 내린 207.62달러, XRP는 1.76% 하락한 0.2953달러다. LTC는 1.81% 하락한 84.32달러다. BCH는 4.58% 상승하며 346.20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865억 4,245만 달러(350조 4,414억 원)다. 전날 대비 11조 원 가량 줄어들었다. 24시간 거래량은 509억 7,755만 달러(62조 3,455억 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5포인트로 전날 대비 3포인트 떨어진 ‘중립’ 상태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유지되며 투자심리도 조금 잦아든 모습이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 신청을 또다시 보류한 사실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은 “SEC가 비트코인 신청 3건의 승인 여부를 재차 연기하며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SEC는 영원히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계 자산운용사 애드 부토우스키(Ed Butowsky)는 CNN과 인터뷰를 통해 “BTC는 증권이 아니다. 증권에 대한 SEC의 정의는 거래 대상의 잠재적 가치를 포함하지만, BTC는 잠재적 가치가 없는 가상의 개념이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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