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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알리바바, 광군절 맞아 암호화폐 기업과 파트너십 발표


주말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던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2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5% 내린 1,016만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38% 하락한 21만 4,800원, 리플(XRP)은 전날과 같은 32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TH)는 0.81% 하락한 33만 2,100원, 라이트코인(LTC)은 0.28% 떨어진 7만 2,000원, 이오스(EOS)는 0.96% 하락한 4,0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의 암호화폐 가격들은 전반적으로 조금 더 낮아졌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52% 떨어진 8,749.58달러다. ETH는 2.54% 떨어진 185.10달러, XRP는 2.08% 하락한 0.2750달러다. BCH는 2.91% 떨어진 286.03달러, LTC는 2.94% 하락한 62.05달러, EOS는 4% 떨어진 3.4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69억 6,679만 달러(8조 1,198억 원) 가량 줄어든 2,390억 9,244만 달러(278조 6,622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0포인트로 여전히 ‘공포’ 상태다. 전날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다.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BTC 보상 쇼핑몰 롤리(Lolli)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롤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쇼핑을 할 경우 사용자들에게 최대 쇼핑금액의 5%를 비트코인으로 돌려준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최대 쇼핑 축제 11·11을 위해 기획됐고 미국 소재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이 G2 국가를 연결하는 시도라는 의견도 있었다. 알렉스 아델만 롤리 최고경영자는 “이번에 함께하는 협업은 비트코인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미국과 중국 두 대국을 잇는 첫 단추”라며 “향후 이 같은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해 사람들이 쉽게 비트코인을 획득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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