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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바이비트 “세계적인 BTC 트레이딩 대회 연다”

출처=바이비트 제공

암호화폐 투자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 경쟁도 치열하다. 수익을 내기 위해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 보안과 속도를 보장할 기술, 고객을 끌어들일 마케팅 등 여러 요소가 박자가 맞아야 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인 바이비트는 2018년 초 설립됐다. 거래 플랫폼이 론칭한 때는 2018년 11월이다.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바이비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 CEO 겸 공동창업자는 디센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처음으로 24시간 거래량이 4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274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비트는 현재 117개국에서 20만 명의 사용자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비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설립됐다. 벤 저우 CEO는 회사 설립 전 8년 동안 외환 마진거래 브로커로 활동했다. 오웬 CTO는 텐센트에서 근무했으며, 야시(Yaxi) CFO는 기업 투자 분야에서 활약했다. CFO는 중국 최고의 포커 플레이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IT 팀의 대다수는 모간스탠리, CME와 같은 유명 기업 출신이다.

벤 저우 CEO는 바이비트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그는 “바이비트의 플랫폼은 안정적이고 과부하가 없다”며 “핫패치(hot patch)와 그레이 릴리즈(grey release)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적용돼 서버 다운타임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바이비트는 네이티브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고,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전반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BTC 트레이딩 대회 여는 바이비트
바이비트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이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 저우 CEO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현지화한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많이 보지 못했다”면서 “바이비트는 서비스 지원, 운영, 마케팅 등을 현지화해 한국 투자자에게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8월과 9월엔 한국에서 비트코인 투자 대회도 열었다. 당시 대회엔 1,6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선수로 등록했다. 50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선 무려 17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됐다. 벤 저우 CEO는 “투자 대회는 투자자와 인플루엔서 등을 하나로 묶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전 세계 규모의 비트코인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는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0여 개국에서 진행되며, 최대 총상금 규모는 100 BTC에 이른다. 참가 등록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바이비트는 USDT를 기축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바이비트 고객은 내년 1월부터 USDT를 모든 페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에 대해선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벤 저우 CEO는 “암호화폐 가격,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정말 변동성이 크지만, 그것 또한 매력 중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시진핑 국가 주석이 블록체인 산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12% 급등했으며, 바이비트의 웹사이트 트래픽은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시장에서 힘든 시기를 지나 다시 비트코인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의 대량 채택을 향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업계 최고 수준인 10만 TPS 매칭 엔진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BTC/USD와 ETH/USD, EOS/USD, XRP/USD 무기한 계약과 100배의 레버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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