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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56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입력2019-12-02 12:45:47 수정 2019.12.02 12:45:47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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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블랩스

엠블랩스가 5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일 엠블랩스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시리즈A에서 56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엠블랩스는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 ‘엠블’의 개발사다.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블록체인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에는 자동차 산업 연관 기업인 센트랄과 심원도 투자사로 참여했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동남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심원은 전기차 차체 및 부품 개발 생산 업체다. 엠블랩스는 이 투자사와 협업해 전기차 택시 전용 보상 체계를 만드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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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엠블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모빌리티 생태계에 필요한 산업을 연결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렌트카, 주차, 나아가 자동차 보험 영역까지 파트너십을 추가한다는 게 엠블랩스의 설명이다. 우경식 엠블 랩스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동남아에서 엠블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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