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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의 미래 : 누가 주도할 것인가"...기회는 준비된 혁신가에게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인호 교수, 오준호 논픽션 작가 공동저술

"디지털 자산 혁명 앞에 단호한 행동 필요"


“디지털 자산 혁명의 폭과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인호 교수와 오준호 논픽션 작가는 신간 ‘부의 미래 : 누가 주도할 것인가’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혁명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저자들은 거대한 변화를 가로막는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금융과 자산 시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백미는 앞뒤에 있는 두 저자의 대담이다. 핵심 내용을 밀도 있게 요약, 디지털 자산과 이를 구현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담에서 인 교수는 토큰 이코노미를 설명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를 강조한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알고 하면 투자, 모르고 하면 투기, 빚내서 하면 도박이라는 것.

기존 금융회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인 교수는 “은행 경영은 당분간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수수료가 줄어들고, 이자가 낮아지면서 예대 마진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은 데이터 혁신, 디지털 혁신,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예측만 하고 주저하는 것보다는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자산 혁명은 준비된 혁신가들에게 부의 미래를 차지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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