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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국가 확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은 일본 진출 시동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오케이코인(OKOcin)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오케이코인의 일본 유닛인 오케이코인재팬은 30일 현지 규제에 따라 가상화폐 교환업체로 지역 재정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케이코인은 “일본 정부 당국으로부터 기술, 제품, 팀, 컴플라이언스와 규제 시스템, 내부 통제 시스템 등의 측면에서 인정 받기 위해 노력했으며, 마침내 승인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일찌감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오케이코인은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다.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젯(Bitget)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재무부 산하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의 승인을 얻었다. FinCEN은 비트젯에 MSB(Money Service Business License)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이를 통해 비트젯은 미국에서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이 거래소는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 사무실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짐에 따라 거래소의 해외 진출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낸스는 지난해 6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낸스US를 설립한 바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도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업비트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각각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역시 빗썸싱가포르와 시리즈원처럼 해외에 계열사를 두고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 2월 17일 싱가포르 거래소인 비트맥스와 업무 제휴를 맺기도 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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