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암호화폐 거래 전용 소셜 미디어(SNS)를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래 전용 SNS 플랫폼 '펄스(Pul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펄스를 설계했다. 투자자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창출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펄스는 트위터와 유사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비트파이넥스를 사용하는 투자자는 트위터에 트윗을 올리는 것처럼 '펄시스(pulses)'라는 짧은 글을 공유할 수 있다. 펄시스의 공개 범위 설정도 가능하다. '좋아요'와 같은 공감 기능도 추가했다.
파올로 알도이노(Paolo Ardoino) 비트파이넥스 CTO는 "펄스는 비트파이넥스가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 중 하나"라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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