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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암호화폐 신규상장 74건···프로비트에서 가장 많이 이뤄져



/출처=쟁글리포트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의 집계 결과 전 세계 기준 지난 4월 한 달간 총 74건의 신규 상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서는 프로비트의 신규 상장이 가장 많았다.

4일 쟁글은 한 달간 쟁글에 공시된 프로젝트를 살펴본 결과 총 99건의 상장관련 소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쟁글에 공개된 689개 프로젝트의 공시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규상장은 74건, 상장폐지는 12건, 투자 유의종목 지정은 10건, 투자 유의종목 해제는 3건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22건으로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규 상장이 가장 많았다. 한국이 21건, 중국이 11건, 일본이 3건, 인도네시아가 3건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상장폐지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6건씩 발생했다.

거래소별로는 프로비트가 18건을 기록하면서 신규 상장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비트렉스 글로벌(12건), 빌락시(6건), 한빗코(6건), 폴로니엑스(6건), 코인원(5건), 업비트(5건) 순이었다. 상장폐지가 가장 많았던 거래소는 5건의 오케이엑스였다. 코인원 (3건), 빗썸 글로벌(1건), 빗썸 (1건), 고팍스(1건), 코빗(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신규 상장 종목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나타났다. 다이(DAI)를 포함 총 9종의 스테이블 코인이 신규 상장됐다. 쟁글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 내 관심도 증가가 신규 상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분기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 하락했음에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50% 상승했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도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은 전년 대비 1,073%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3% 늘었다. 스테이블코인은이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 헷징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쟁글의 설명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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