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가총액 205조 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 삼성전자 시가총액(291조)보다 작고, 우리나라 국방 예산(50조)보다 훨씬 크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 크는 비트코인이 언젠가 조앤 K.롤링의 소설에 등장할 때가 올까?”
“소극적으로 바뀐 투자 방식이 이해는 되지만 블록체인 산업 사이즈가 줄어들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 예비 유니콘 기업의 등장이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절실한 상황.”
“작년에 왔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올해도 또 왔다. 지난 2010년 1만 BTC와 피자 두 판을 교환한 라스즐로 핸예츠는 당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내가 핸예츠라면 매년 5월 22일 쏟아지는 비트코인 피자데이 이벤트와 뉴스를 보면서 '폭풍 후회'할 듯.”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음.' 투자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였음. 부디 탄탄한 기업이 나와서 업계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세상을 바꾸는 건 기술이 아닌 서비스. 서비스는 불편함에서 태어나기 마련. 블록체인 기술이 전자책의 중고 거래를 가능하게 할 전망. 그래, 이거지."
/조재석 기자 cho@
-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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