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법인명 (주)나인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탑 게임사 유비소프트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라네타리움은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나인 크로니클의 개발과 글로벌 세일즈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전등록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블록체인 서비스나 가상화폐 구매 경험이 없는 일반 게이머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진행한 비공개 사전 판매도 한 달만에 완판되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비소프트와 해시드는 나인 크로니클의 생태계 성장과 메인넷 운영, 인게임 이코노미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의 협력 및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기준 플라네타리움 대표는 “탈중앙 게임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게임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기회 또한 큰 분야”라며 “유비소프트, 해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7월 중 오픈할 글로벌 세일즈, 9월 게임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의 니콜라스 푸어드(Nicolas Pouard)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디렉터는 “플라네타리움은 게이머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탈중앙 경제와 오픈 소스 모델은 게이머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인 크로니클의 글로벌 퍼블릭 세일즈는 오는 15일 수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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