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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스타트업 위한 저가형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한다

여러 프로젝트가 하나의 사이드체인 공유

공유형 체인 발행 토큰은 거래소 상장 불가

/출처=람다256


람다256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형 블록체인을 출시한다. 하나의 사이드체인을 여러 프로젝트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사용 비용을 줄였다.

28일 람다256는 스타트업 및 초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공유형 체인 서비스 '스타터 플랜 (Starter Pl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람다256이 제공하던 서비스형 블록체인 루니버스의 경우 한 프로젝트가 하나의 사이드 체인을 단독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스타터 플랜의 경우 여러 프로젝트가 하나의 사이드체인을 함께 사용한다. 개발 내용 유출을 대비해 다른 계정의 내역은 볼 수 없도록 설정했다.

스타터 플랜에서 발행하는 토큰은 서비스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소 상장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인 루니버스 스캔에 상장 불가 토큰이라는 표식이 뜬다. 현금화는 불가능하지만, 지갑 서비스 이용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람다256 측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터 플랜의 월 사용 가격은 585달러다. 람다256은 8월 내 신청자에게는 292달러(약 34만 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달 사용 기준 루니버스 프리미엄 상품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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