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에 입주할 드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2개 기업이 입주한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는 드론분야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독립형 공간(4개)와 오픈형 공간(3개) 등 7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허브센터는 입주공간 지원뿐 아니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연간 28억 원을 들여 시제품 제작 75건, 기업컨설팅 51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36건, 수출 상담 지원 9건 등을 지원해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 벤처기업)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7~8일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및 드론 기업지원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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