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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억원 글로벌 트레이딩대회 WSOT, 한국팀 우승 확정



총상금 15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회(WSOT : World Series of Trading)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WSOT를 개최한 글로벌 암호화폐파생상품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4일 이번 대회에 총 1만명이 넘는 전세계 트레이더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 참가한 W.T.C팀이 팀 수익률 622.66%로 우승, 상금 35BTC(한화 약 4억 9천만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위팀에서도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트레이더 'Junki84'는 대회기간 5,24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개인전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영미권 팀인 Jalapeno와 Live Traders Suck가 차지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1위와 2위의 순위가 뒤바뀌는 등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한국 트레이더이 우수한 전략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는 USDT 무기한 계약을 사용한 개인전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참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바이비트는 이전에도 다양한 국내외 트레이딩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2019년에는 7,000명이 넘는 트레이더가 참가한 암호화폐트레이딩대회 'BTC Brawl’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번 WSOT는 그보다 2배이상 높은 상금을 걸어 역대급 규모로 꼽힌다.

암호화폐와 관련한 토크쇼인 WSOT Show를 개최하여 순위권 팀의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트레이딩 분석 방법과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WSOT은 바이비트에서 개최하는 트레이딩 대회 시리즈로, 트레이더들 간 선의의 경쟁, 활발한 교류 등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역대급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암호화폐시장에 뜻깊은 의미를 남길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WSOT와 같은 트레이딩 대회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신규 사용자들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어 업계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비트 측은 유니세프(UNICEF New Zealand)에 약 1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했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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