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는 19일 신규 코인 4종을 상장하며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된 코인은 USDT 무기한 거래 페어 4종(ETH/USDT, LINK/USDT, LTC/USDT, XTZ/USDT)이다. 이번 상장으로 코인 투자자들의 투자 범위와 미청산 계약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 조우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페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4종의 USDT 거래 페어를 상장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페어들은 투자자들이 상장 첫날부터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장을 통해 바이비트 플랫폼에게 기대하는 수준의 유동성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비트는 신규 거래 페어 상장을 기념해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바이비트 사용자 모두에게 BTC/USDT 거래 페어를 포함한 모든 USDT 무기한 계약에 30%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사용자에게66%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2018년 3월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등록된 바이비트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전문 파생상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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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리기자 @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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