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웹3 실무자를 위한 컨퍼런스 ‘토큰롤(TOKENROLL) 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큰롤22’는 블록체인 기업에서는 웹3 산업 전반의 실무 영역을 다루는 첫 컨퍼런스다. ‘헬로 크립토, 헬로 헥슬란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블록체인 개발과 규제, 사업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총 21명의 헥슬란트 실무자들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사업 전략 파트가 ‘블록체인 사업 유의사항’, ‘증권형토큰(STO)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 옥텟 서비스 파트에서 ‘옥텟 개발 가이드’,’CS 가이드'를 주제를 발표하며 컨트랙트 파트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과 관련된 세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회계 가이드’, ‘자금세탁방지 준비점'에 대한 담당 실무자 세션도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40%가 이용하고 있는 블록체인 API 서비스 옥텟에 대한 가이드 문서는 물론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회계, 자금세탁방지(AML)까지 규제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토큰롤 22’를 총괄한 조주원 마케팅 팀장은 “블록체인으로 대두되는 웹3 시장은 용어와 개념은 물론 모든 것이 생소한데 결국 사용자들은 서비스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말뿐인 웹3 블록체인 시장에서 실체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헥슬란트의 이야기를 담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헥슬란트 이번 ‘토큰롤 22’ 개최를 시작으로 토른롤 컨퍼런스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조 팀장은 “블록체인 업계는 흐름이 빠르다보니 블록체인 사업자들이 궁금한 점이 많고 특히 규제 부분을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며 “회계와 자금세탁방지(AML),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등 실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헥슬란트 홈페이지 및 유튜브 헥슬란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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