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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막아준다"

스티브 RBC캐피탈마켓 애널 "블록체인, 정보흐름 투명하게 추적... 개인정보 유출 여부 감시 가능"

"SNS 악재는 블록체인에 기회... 15년 안에 10조 달러 산업으로 확장"

"다만 감시만 할뿐, 정보 통제는 불가"

/사진=연합뉴스TV 제공

블록체인이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의 개인정보 유출을 감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규모의 유권자 정보가 새어나간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블록체인을 통해 철통 보안이 가능할지 관심이다.

21일(현지 시간) 미치 스티브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CBNC 뉴스에 출연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미래에는 (누군가에게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어진다”며 “원하는 사람에게만 사진을 공유하고, 그 외에는 누구도 못 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장기적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SNS 내의 정보 흐름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보를 통제할 수는 없다는 한계는 존재한다. 스티브 애널리스트도 “중앙화된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투명성 문제는 해결해도 정보 통제 문제는 막을 수 없다”며 “페이스북이 광고주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다고 할 때 블록체인은 거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려줄 뿐 거래 자체를 막지는 못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SNS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데이터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을 통해 5,000만명 규모로 추산되는 개인정보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페이스북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유권자 성향을 분석해 트럼프 캠프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스북 시스템에 오류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더해졌다.

특히 페이스북 측이 2015년부터 정보 유출 사실을 알면서도 이용자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스티브 애널리스트는 “소셜 미디어의 악재가 블록체인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이 15년 안에 10조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황보수현 인턴기자 soohyeonhb@decenter.kr

황보수현 기자
soohyeonhb@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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