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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써클, '코린이' 정조준···신규투자자용 서비스 출시

써클, 신규 투자자 위한 기능 자사 앱에 추가

한 번의 클릭으로 7 가지 코인에 분산 투자 가능하게 해

써클 "시장 상황 지켜보며 배움과 동시 수동적 관리 확실"

코인베이스도 비슷한 기능 선보인 바 있지만 최저 투자금은 높아

써클 CEO "믿을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

써클이 공개한 새로운 기능./ 사진= 써클 홈페이지 제공

골드만삭스가 최근 인수한 투자사 써클이 잠재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점친 써클이 잠재적 투자자에 대한 수요를 크게 보고 투자자 끌어들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써클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을 위해 ‘바이 더 마켓’ 기능을 추가했다”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써클이 제공하는 일곱 가지 코인을 모두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코인에 대해 잘 모르는 투자자들 또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없던 소매 투자자(retail investor)들이 언제 어디서든 써클 앱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써클 측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소 1달러의 금액을 가지고도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금액은 시가총액 순으로 분산 투자된다. 써클에 등록되어 있는 코인은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제트캐시, 그리고 모네로다.

제레미 얼라이어 써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주식, 채권 그리고 암호화폐는 투자 이후 모두 수동적으로 관리되기 마련”이라며 “만일 암호화폐 투자를 망설이고 있던 신규 투자자라면, 써클 앱을 통해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확실히 믿을 수 있는 투자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도 지난 3월 써클과 비슷한 기능의 앱을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최소 투자금을 비교했을 때, 써클은 코인베이스에 비해 월등히 낮은 투자금을 자랑할 뿐 아니라 소매 투자자에게도 투자 참여를 가능하게 해 주목 받았다. /김연지 인턴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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